반다이::저스티스 건담[justice gundam] - 7000원 (MINI) :: 건담프라모델

▶ 저스티스 건담 gunda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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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라모델을 시작한지 벌써 4주 딱 한달되었네요. 저번주에 에반게리온 만든다고 신신당부를 드렸는데 아쉽게도 개인사정으로 인해 바쁜지라 이번에도 미니 SG건담을 제작했습니다.

스스로에게 약속을 했지만 꼭 약속을 어긴것 같아 마음이 씁슬하네요. 

이번에는 조립하는 시간보다 고르는 시간이 더 오래걸렸것 같아요!

맨 처음 프라모델 가게에서 주인아저씨 왈 : "자코 SG건담이 마지막 하나" 남았다고 해서 조급하게 사서 왔는데 

오늘 가봤는데 자코 모델이 한 5개나 더 있더라구요. 프라모델 사장님은 저에게 신용을 잃었어요 이제!!

그래서 차라리 "내가 좋아하는 거나 찾자" 하다가 이게 딱 눈에 들어와서 샀는데 1시간 넘게 고른 듯...

일단 고심끝에 고른만큼 굉장이 멋있어요. 퀄리티로 보면 2만원 정도대 하는것 같아요.

그리고 저스티스의 건담의 매력은 자기 몸보다 뒤에 큰 날개기체(?)라고 해야하나요 ? 뽀다구가 나네요.

7,000원짜리라고는 절대로 믿기힘들정도였습니다.

다음주는 제가 잘가는 그 프라모델 가게를 포스팅할까 합니다. ( 저 블로그 컨텐츠 잘 잡고 가는거 맞을까요 ? )

- 제 블로그를 주기적으로 방문해주시는분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약속해요 ~ 이번약속은 꼭 지키겠습니다. ! 

4주차에 접어드니 이제 이것만 보면 슬슬 어떻게 해야되는지 느낌이 오네요. 그래도 아직 프라모델 프로님들에 비하면 아마추어 축에도 못끼죠.. 일단 순서대로 따라 했습니다.

저 옆에 이쑤시개 보이시죠 ? 저걸로 스티커를 조각조각 부쳐넣습니다. 별에 별짓을 다해봤는데 이쑤시개가 짱인듯 합니다. 그리고 조립하는 시간보다 스티커 부치는 시간이 의외로 더 오래 걸리는것같아요 .. 평소에 대충대충이 몸에 베어있는데 저거 부칠때만큼은 대충따윈 없습니다.

위 아래만 합치면 대충 끝난것 같은데 흐흐 ! 그런데 이상하게 이놈의 뽀대를 장식하는 뒷 기체 조립설명서에 아직까지도 안나왔네요. 맨 나중에나 설명이 나올듯 합니다.

엥 ! 뒷기체 의외로 금방 조립하네요. 그런데 저스티스 등이랑 연결부위가 많아서 그런지 조립하는데 조금 세세한 부분이 많더군요. 

일단 다 조립했으므로 승리에 포즈 취해봅니다. !

저희 주특기입니다. 다 조립후에는 접사촬영으로 마무리해 줍니다. 

이번 접사는 실패로  보이네요.. ㅠㅠ 더욱 더 선명해야 하는데.. 

어찌되었던 오늘도 어떻게 조립에 성공했습니다. 

완성하면 뿌듯함과 성취감이 막 밀려오는데 이 기분 그대로 잠에 들도록 하겠습니다.